농림축산식품부는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국산 밀 소비기반의 확대를 위해 국산 통밀을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시범 실시됐던 이 사업은 학교 학생들과 영양사들의 반응이 좋아 자발적으로 통밀 급식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전남, 전북, 대구, 경남, 경북, 강원, 제주, 부산, 세종, 울산 등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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