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다랑논)이 벼가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초록빛이 감도는 등 무르익지 못하고 있다. 다랭이논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익어가는 벼로 황금빛으로 물들었지만, 올해는 잇단 태풍으로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봐 벼가 익어가는 속도가 더디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