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회서 농약빈병 수거 그물망 1천장 기증

 

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선관)은 지난 2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 농촌환경 정화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중진 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인두 경상북도연합회장, 배선관 대구광역시연합회장과 회원들, 이솜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농약빈병 수거 그물망 1천장을 대구광역시연합회에 전달했고, 이날 기증된 그물망은 앞으로 대구광역시연합회의 농약빈병 수거 활동 등에 활용된다.


강중진 회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고, 후세에 물려주는 것은 현 시대의 농업을 이끌고 있는 우리 농촌지도자들의 사명이다”면서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대구광역시의 농촌환경이 더욱 더 깨끗해지고, 고품질의 농산물이 계속해서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배선관 회장은 “도시농업, 근교농업을 주로 하는 대구에서 농촌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앞으로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도시와 농촌지역이 잘 어우러지는 행복한 농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헀다.


또 노인두 회장도 “최근에는 농업, 농촌의 공익적 기능이 관심을 받으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망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농촌지도자회의 이런 활동들이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솜결 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농촌환경 정화활동 발대식이 대구에서 개최돼 감사하다”면서 “우리 농업기술센터도 농촌지도자회와 대구의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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