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수확철 맞아 콤바인 TV광고 온에어

콤바인 등 신모델 3종 시장 지배력 강화 위해 광고 런칭

트랙터 등 최대 100% 농기계 융자 상품 출시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본격적인 수확 시즌을 맞아 콤바인 브랜드 TV 광고를 진행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은 이앙기(모 심는 기계), 콤바인(벼 베는 기계) 등의 계절성 농기계 시장 지배력 강화 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율주행 기능의 8조 직진자동이앙기 ERP80DZFA를 선보인바 있다.


하반기에는 수확 시즌을 겨냥해 보통형 콤바인 DSF85와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 등의 콤바인 신모델을 내세웠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계절성 기종에서 공격적으로 신모델을 선보이면서 마케팅 활동 강화 방안으로 콤바인 브랜드 TV 광고도 런칭하게 됐다.


광고는 대동공업 콤바인 브랜드 콘셉트인 ‘수확 99.9%’에 맞춰 깔끔한 벼 예취(벼 베기)와 곡물 손실 없는 탈곡 작업 능력으로 곡식을 최대한 수확해 농업인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는 콤바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대동공업 콤바인의 강점인 자동화 기능으로 수확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대동공업 홈페이지(www.daedong.co.kr),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대동공업은 pDXM73(73마력) pDXM85(85마력) pDXM110(102마력)에 올해 pDXM120(117마력) p DSF85(85마력)을 출시하면서 5종의 콤바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공업 김명일 상품기획실장은 “농민의 땀과 같은 쌀 한 톨까지 놓치지 않고 100% 가까이 수확하는 대동공업 콤바인을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TV 광고를 시작했다”며 “대동 콤바인은 수입 농기계 못지않은 작업 성능을 자랑하기에 풍성한 결실을 수확하는데 모자람이 없다”고 말했다.

농협과 업무제휴, 단기융자로 최장 60개월
0.76%~4.8%까지 책정, 연 4회까지 상환 가능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대동공업은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이구찬)과 업무 제휴를 통해 단기 융자 고객을 위한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해주는 농기계 융자 상품을 출시했다.


융자 상품은 대동공업의 전국 150개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굴삭기, UTV, 드론 등을 구매 시 이용 가능하며 농지원부 및 개인인감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신용 등급에 따라 농기계 구입가의 최대 10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자는 최대 0.73%~4.8%이며 자부담 금액에 따라 이자가 책정된다. 고객이 12개월 조건으로 제품 구입가액의 100% 대출 실행시 연 이자율은 4.8%가 적용되고 제품 구입가액의 20% 대출 실행시 연 이자율은 0.76%가 적용된다.


상환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이자는 매월 납입, 원금은 선택에 따라 연 1회, 2회, 4회 분할납입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지역 내 대동공업 대리점 또는 대표번호 1588-2172로 하면 된다.


대동공업 측은 현재 연이자가 2%에 불과하지만 융자 한도가 농기계 구입가의 평균 50~60%대 수준으로 일정 금액을 자부담해야 되며 거치 및 상환 기간도 정해져 있는 일반적인 농기계 융자 상품과는 달리, 이 상품은 융자 한도가 높고 이자율도 시중 이자율 보다 낮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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