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고품질 송산포도 생산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특징은 지자체와 생산자,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이다. 산지 생산부터 도매시장 유통의 책임주체들이 모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9월 24일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와 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의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정확한 선별 및 포장을 통한 상품화 △한국청과(주) 전속출하 △정가·수의매매 등 효율적인 판매 △송산포도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마케팅 강화 등이다.


한국청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각네야채가게와 함께 정가·수의매매 등을 통해 고품질 송산포도의 수취가격 제고와 브랜드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 김시권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당도와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상품을 생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은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한 비파괴 당도측정 자동선별기로 엄선된 송산포도를 제품화 하고 있다.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바탕으로 자조와 협동의 책임을 다하는 조합원을 육성하여, 포도산업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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