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앞 ‘공익형 직불제 관철 비상대책위원회’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농업인들의 바람대로 공익형 직불제가 국회를 통과하고, 잘 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추석 전 태풍으로 논작물 농업인은 물론, 밭작물을 하는 농업인들도 큰 피해를 입어 공익형 직불제 도입의 필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면서 “전국 농업인들의 염원을 국회에 강력하게 전달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25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공익형 직불제 관철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20일째 공익형직불제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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