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농업·농촌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미래 자치 농정 체계가 구축됐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농업·농촌의 다양한 문제와 과제를 도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신농정 거버넌스’ 출범식을 열고 농업 주체와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문순 지사와 한금석 도의회 의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소비자단체, 대학 관계자와 도의원 등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진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에 이어 분과별 정책과제도 확정했다.


최문순 지사는 “미래 강원농업의 큰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해 세밀한 사전준비와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농촌 유지를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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