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기계, 휘날리지 않는 분상석회살포기 개발

분상석회, 알갱이 석회보다 토양흡수 빨라 ‘흙살린다’

 

살포기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국내 살포기 1위 업체인 익산농기계(대표 김완수)에서 토양개량제인 분상석회를 휘날리지 않게 살포할 수 있는 6M용 초광폭석회살포기(사진)를 개발, 출시하여 화제다.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초광폭석회살포기는 6M의 폭의 분상석회를 살포하는 농기계로 분상석회가 살포시 휘날리지 않고 균일 살포하며, 획기적인 작업능률로 기존 석회살포기(폭 2M)의 약 3배에 이른다.


그리고 호퍼통의 양쪽에 붐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살포 작업 시에는 붐대를 펼쳐서 작업하고, 주행 시에는 양쪽 붐대를 접어서 주행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정부의 흙살리기운동 차원에서 알갱이 석회가 공급되었으나, 분상석회보다 토양흡수가 늦고 알갱이 가공시의 화학변화(성분변화)가 있으며, 가공 원가가 분상석회보다 약 3배정도 높음으로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익산농기계가 신기술로 개발한 초광폭석회살포기는 살포 작업시 휘날리지 않고 작업이 빠르며 균일살포 하는 동시에 백작업(1톤)이 가능한 6M용 초광폭석회살포기가 국내에 선보임으로서 명실공회 농촌 흙살리기 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6M용 초광폭석회살포기는 그동안 칠레ㆍ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국내의 분상석회비료의 확대공급에 따라 국내 출시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6M용 초광폭석회살포기의 규격은 ILS-6000A(1톤백용)이며 경작지 면적에 따라 ILS-5000(2M용, 1톤백용), ILS-3000(2M용, 0.5톤백용) 등이 있다. 현재 특허등록 했다.(문의. 063-291-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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