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군산 옥구농협에서 ‘전북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하여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 ’전북10호‘ 활용방안’을 주제로 삼락농정 농업기술분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전북10호’를 개발한 전북농업기술원 이덕렬 박사는 그동안 진행된 검정쌀, 향기쌀 등 특수미 개발 현황과 ‘전북10호’의 차별화된 특성 및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조가옥 교수는 전북쌀 브랜드의 현재 실태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전북 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시군별 브랜드쌀 단지화와 규모화, 특화된 브랜드 육성 등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학주 전북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최고품질의 쌀품종이 전북을 대표하는 쌀브랜드로 육성되고 도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벼 품종과 기술개발로 전북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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