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난 5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씨없는 포도 신품종 ‘흑아롱’에 대한 시장테스트 및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시장에 선보인 흑아롱은 중생종 흑색계로, 껍질째 먹는 아삭 품종이다. 비교적 내한성이 강하고, 수확기에 열과가 거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도 17.3브릭스, 과중 436g정도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패널 테스트를 통해 상품화 전략을 세우고,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재배관리기술 보급체계를 마련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