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경주 라마다호텔 앤 리조트에서 ‘2019년 중앙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연합회 임원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농촌지도자회의 지속적인 성장의 아이템을 찾아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행사에서는 2019년 중앙회 사업현황, 농정현안 보고와 바나나 재배농장 현지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이대환씨의 바나나농장에서는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열대작물재배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농장은 2017년부터 바나나재배를 시작해 현재 연간 30톤을 생산, 학교급식 등으로 납품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중진 중앙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는 전반적으로 침체된 농업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들과 지역의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사를 짓는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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