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 위한 ‘제17회 복숭아데이’ 행사 개최

 

“복(伏)날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
8월 3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는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한 ‘2019 복숭아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복숭아데이는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으며, 복숭아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수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복숭아의 작황은 동해 및 냉해의 영향이 적은 관계로 지난해보다 매우 좋은 상태이다. 생산량도 전년대비 12%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소비 촉진이 필요해 보인다.


권태화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은 “계속된 소비 위축으로 여름철 대표과일인 우리 복숭아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복숭아의 건강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입에도 달고 몸에도 좋은 여름보약, 우리 복숭아를 더 많이 드시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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