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남용 방지, 인격 존중 언행 등

 

지난 7월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상생·협력 문화 선도를 위한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이병호 aT사장과 서권재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갑질 근절 선언문’ 을 낭독했고, aT 전 임직원들은 선언에 동참하며 갑질 근절과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선언문에서는 △지위와 권한 남용 방지 △갑질 행위 피해자 및 신고자 보호대책 마련 △인격 존중 언행 및 업무지시 등이 포함됐다.


aT 이병호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등 우리 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