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7월말까지 전국 소외계층에 30억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한다.


한돈협회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협과 돈가 하락으로 한돈농가들이 어렵지만, 어려울수록 소외계층과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전국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24일에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돈협회 전국 도 협의회와 시·군 지부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와 뒷다리 총 30억 원 가량의 물량을 구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각지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한다. 한돈협회, 농협중앙회 공동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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