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특별시 농업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지난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농업지도자 서울특별시연합회 소속 회원 및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울특별시 농업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이 개최됐다.


농업지도자 서울특별시연합회 우건호 회장은 “우리 농업지도자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명산업의 최일선에서 도시민에게 힐링과 휴식, 대기정화와 홍수방지 등 다양한 경관보전 및 환경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서울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은 “서울시의 먹거리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유지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는 회원들의 발전과 함께 농업소득 향상과 직접 연계되어 있는 공영도매시장에서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고 묵묵하게 서울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애쓰시는 우리 농업지도자 여러분들을 위해 2019 농업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조 소장은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늘 서울 농업인들의 동반자로 서울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기술보급과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교육을 통해 농업지도자 여러분의 역량강화와 바쁜 농사일에서 잠시 벗어나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단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형신 본부장은 “농협중앙회와 서울지역본부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여러분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여 농업인 분들께서 농기계를 구매할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농사일손돕기 사업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및 실습’과 ‘PLS 시행 이후 동향 및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나상수 지도관은 PLS의 도입 배경과 농업협장의 애로사항 및 대책추진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 및 시기, 잔류농약의 특성 등을 강의 했다. 특히 농약의 오남용 사례와 농업협장에서 반드시 바꾸어야할 잘못된 관행 및 질의응답을 통해 PLS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데 도움이 됐다.


한편 농업지도자 서울특별시연합회는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회원 교육과 10월 28일 농업인과 소비자 500명이 함께하는 ‘서울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자 명단

<외부인사>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형신 본부장, 송파농업협동조합 이한종 조합장, 강동농업협동조합 박성직 조합장, 동서울농업협동조합 박유선 조합장, 남서울농업협동조합 안용승 조합장, 강서농업협동조합 한명철 조합장, 경서농업협동조합 이철환 조합장,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 외 임직원 10명


<내부인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공범식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 박지환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나 현 사무총장

수상자 명단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박장래 ▲임용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소장상
 ▲변필연 ▲이상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상
▲채희순 ▲김순옥

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장상
▲김길자 ▲최현숙 ▲송규석 ▲김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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