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퇴·액비 수출위원회 구성 의결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가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안과 예산안, 사업계획을 의결하며 제6기 공식출범을 선포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대전 소재 유성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까지의 결산안과 내년 6월말까지의 1년 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아울러 △축산농가 부숙도 교육과 컨설팅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교육 등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8월중 가축분뇨자원화 현안 성명서 발표, 가축분뇨 퇴·액비 수출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퇴·액비 수출위원회는 살포농지 확보의 어려움이 가중하는 상황에서 수익모델 창출이 필요하다는 대내외 지적에 따른 것. 이미 일부 회원사의 액비수출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위원회의 역할에 따라 퇴·액비나 자원화기술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축산환경과장이 이날 ‘퇴비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및 바이오에너지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과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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