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관리 및 수급관리시스템 활용 등

 

가공용 쌀의 수급관리시스템 활용과 공급체계 및 사후관리에 대한 순회교육이 실시됐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가공용 쌀 매입대상인 640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서울, 대구, 대전, 광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가공용 쌀 수급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해 가공용 쌀 공급체계 및 사후관리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수급관리시스템 이용방법 등 가공용 쌀 이용업체의 의무사항을 준수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교육에서는 가공용 쌀의 수급상황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으로 가공용 쌀 품질강화 및 쌀가공식품사업의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과 함께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노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양곡 원산지포괄확인서 발급과 글루텐프리엑스포와 같은 해외식품박람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쌀가공식품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처음 참가한 가공용 쌀 매입대상업체 관계자는 “정부양곡 사용 경험이 없어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잘 구축된 전산시스템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가공용 쌀 수급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하여 사용자 편의의 정부양곡 가공용쌀 수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가공용 쌀을 매입하고자 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금년 하반기에도 신규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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