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박지환)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도임원, 시군연합회원(회장, 사무국장), 도 인력육성담당자 등 36명을 대상으로 현지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현지 연찬교육은 타 지역 선진농가의 기술 벤치마킹으로 충북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교육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제31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 관련 연석회의도 병행됐다.


이번 현찬교육을 통해 충청북도 지도자회원들은 고단이농장(곤충산업, 원주시 흥업면)을 방문했으며, 뒤이어 원주푸드종합센터(농산물 유통, 원주시 흥업면)를 방문했다. 다음날 5일은 범산목장(대한민국 스타팜, 횡성군 우천면)을 방문했으며, 마지막으로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6차산업 및 친환경, 횡성군 둔내면)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박지환 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을 대비하고 농업ㆍ농촌현장에서 농촌의 리더로서 갖추어 햘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충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농촌지도자가 엘리트 농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 농업도 미래 유망산업 육성과 친환경 및 6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지도자가 주축이 되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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