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상동읍회(회장 박동학) 36명은 지난 9일 횡성 치악산표고버섯농장, 청운면수박작목반 등을 견학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이 농촌지도자읍면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활동읍면회를 선정, 인센티브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2018년도 신규회원 영입과 활동실적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은 농촌지도자상동읍회가 선정되어 회원 역량강화와 지역에 적합한 작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들은 횡성군 표고버섯농가와 양평군 청운면수박작목반의 시설하우스를 견학하며 관련 작목에 대한 기초 재배기술과 재배환경에 대해 교육받고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동학 회장은 “회원 모두 협력해 우수 활동읍면회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지면적이 적고 농사규모도 크지 않은 상동지역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향후 영농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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