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세무.유통.품질 등 전문가 컨설팅 실시

농촌진흥청은 2019년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규 창업농업인과 각 지역 농식품 가공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앙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식품가공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농업인에게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일 대전무역회관(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소비자들의 농식품 위생안전 요구에 맞춘 식품가공과 상품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020년부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이하 HACCP)’ 의무적용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식품위생에 대한 기준과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세무회계, 유통판로, 위생.품질,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1:1 컨설팅(현장상담)도 진행했다.
이밖에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발전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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