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 “가해 흔적 줄여 안전농산물 생산”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최근 제주와 내륙지역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생하자 열대거세미나방에 등록된 나방전문약제인 ‘애니충’ 액상수화제를 추천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에는 벼, 고추(단고추류 포함), 녹색꽃양배추(브로콜리), 배추, 부추, 상추(양상추 포함), 시금치, 양배추, 오이, 콩,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등 11개 작물에 등록돼 있다.


나방근육수축제인 애니충 액상수화제는 나방전문 살충제로 나방의 근육을 수축시키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다. 또 나비목 유충이 살포된 작물을 조금만 가해해도 섭식을 중단하고, 가해 흔적이 적어 보다 깨끗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유용곤충.천적에 대한 영향이 적고 꿀벌 등 화분수정을 돕는 방화곤충에 매우 안전하다.


이와함께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와 고추, 배추, 오이, 토마토 등 32개 작물에 등록돼 사용이 가능한 약제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에서는 최근 유충 시기에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는 등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제주도에 이어 내륙에서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측은 “현재 각 지역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서남해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의 신속한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확인 시, 해당지역 농촌진흥기관과 공동으로 방제작업 지도와 등록된 적용약제로 신속히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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