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일 서울 사당동 소재 사무실에서 김영진 농림부장관, 이우재 국회의원, 축산관련 단체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99년 돼지콜레라 박멸을 위한 한시적 단체인 사단법인 ‘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로 출발해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사단법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 확대 개편된 후 민간 가축방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방역본부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채혈, 예찰, 소독, 농가 지도점검 및 홍보 등 가축 전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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