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승채) 문형윤 회원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문형윤 회원은 1994년 화순군 도곡면에 귀농해 소득작물로 파프리카를 도입해 재배해 왔다., 현재 20,000㎡의 시설하우스에서 파프리카와 미니파프리카를 연간 260톤 생산해 8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화순군 대표작목으로서 파프리카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해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일본, 홍콩 같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등 판로를 확보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 육성을 위해 우리 화순군에 적합한 소득작목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농촌지도자회를 농업전문가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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