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돈농가들이 19일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과 북한 등 인접국가에 발생한 비상상황에서 한돈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국가단위 관리 강화를 요구하기 위해 농가와 한돈산업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총결의대회를 열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한돈협회는 △돼지에게 음식물류 폐기물 전면 금지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야생멧돼지 관리 강화 △불법휴대 축산물 국경검역 강화 △재입국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강화 △발병국과 비발병국의 공항·항만 별도검역 도입 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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