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건축·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의 건축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한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한국농촌계획대전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농촌다움 되살리기’를 주제로 지난해와 올해 ‘농촌다움 복원 사업’을 신청한 지역 가운데 경기 양평, 강원 평창, 충북 청주, 충남 예산, 전북 완주, 경북 경산, 경남 의령 등 7곳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농촌의 건축·공간조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농촌의 건축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거단지 조성’이다.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괴산, 충남 서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등 지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오는 7월 2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농촌건축대전의 경우 건축, 농촌계획, 환경 등 분야 전공자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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