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박지환)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고 농업경영 선진화를 위한 드론교육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3~4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도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원 19명을 대상으로 드론조정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드론조정 입문교육은 드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는 동시에 드론의 비행원리, 드론기체, 드론의 안전 및 인적요소 등을 배울수 있는 기초교육이다.


농업용 드론은 최근 약제방제부터 농작물의 상태 체크, 작황예측, 산불예방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농약 사용량 감축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일조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드론 방제시 균일한 살포로 약제 사용량이 30%가 감축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박지환 회장은 “우리 농촌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농촌의 노동력 감소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드론의 활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우리 농민들은 농약 중독 및 농부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앞으로 노동력 및 농약 절감 등 4차 산업혁명의 블루오션이라고 분수 있는 드론(무인항공기)이 우리 농업에 많은 일익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드론교육을 받은 충북농촌지도자들이 우리 농촌 및 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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