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연구소 설립·운영계획 발표

전국한우협회는 5월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 산하 ‘한우정책연구소’가 설립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5월 31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김홍길 회장은 설명회에서 “한우산업은 1970년대 소규모 부업축산에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압축 성장을 거쳐 기업 규모로 전환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으나 한우산업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나 논리 개발, 한우산업 통계 관리 등 미흡한 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한우산업이 질적 성장을 병행해 한국농촌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대체불가의 고유한 유전자원을 보유한 ‘민족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시점이 됐다”며 현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역량을 갖춘 연구소를 한우협회에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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