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2019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6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10위 안에 든 제품을 비롯해 가정간편식과 글루텐 프리·영유아 제품, 전국 56개 가공업체가 생산한 떡·면·과자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한편 지난해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에서는 48개 업체가 참가해 싱가포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마카오 등 국내외 업체와 약 14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먹거리 다양화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건강·간편식 소비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쌀가공식품 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구매자 유치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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