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북혁신도시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인근 김제시 용지면 축산밀집단지 구조개선사업을 6월부터 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김제시, 전주시, 완주군과 함께 15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김제시 용지면 축산단지에는 현재 한우 축사 7동(221마리), 돼지 축사 70동(7만3천마리), 닭 축사(208만마리)가 밀집돼 있다. 앞으로 축산단지에 안개분무시스템 설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밀폐, 탈취 설비 설치 등을 펼칠 계획이다.


도는 민원이 많은 도내 23개 중점관리지역의 축산냄새 저감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냄새 중점관리지역은 정읍·순창 5곳, 익산 3곳, 진안·임실 2곳, 군산·김제·완주·장수·고창·부안 각 1곳이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