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열린 칠곡군 참외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신영우 씨(사진 가운데). 조은대참외는 7년 연속 수상을 하였다.

 

색깔 좋고, 수량성이 뛰어나 10년째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조은대 참외가 본격적인 출하로 고품질 참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젠타코리아 종자사업부 김대철 경북지점장은 “조은대 참외는 먹음직한 진한 노란색과 아삭한 식감으로 일반참외와 차별되며, 재배도 쉬워 출시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참외 전문농업인들과 소비자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은대 참외 작목반 20여 농업인은 본격 출하시점인 4월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참외경매를 참관하고 서울청과를 방문해 시장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납품한 참외 품질을 둘러보며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서울청과 이현구 경매사는 “기후변화로 참외농가뿐 아니라 대부분 과채류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검증된 품종 선택과 꼼꼼한 선별 출하로 농가소득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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