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회장 정길환)는 최근 전라남도 일원에서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촌 융복합 산업분야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지역의 우수사업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함평군 학교면에 위치한 성점숙 대표의 꽃차·꽃찐빵을 방문, 꽃차를 마시면서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취했다. 또한 꽃차의 효능과 만들 때의 주의사항 등 간단한 이론교육과 함께 홍화꽃차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신안군의 농가맛집 ‘꽃피는 무화가’에서 지역농수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길환 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유연한 사고와 이해심이 더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오늘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할확대에 따른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였다”면서 “장성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농촌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농촌 융복합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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