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회장 장광섭)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13일 울릉군과 독도 일원에서 ‘나라사랑 독도탐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직접 독도를 체험하면서 국가의식과 나라사랑 마음을 직접 느껴보고 울릉군의 수토사 역사와 관련된 울진군에서 울릉도까지의 수토 뱃길과 애환을 수토기념관과 대풍감을 관람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1963년 계획이 수립된 후 55년 만에 개통된 일주도로를 보면서 섬생활의 애환을 생각해보고 일제 강점기 시절 슬기롭게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울릉주민의 의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을 방문해 울릉군의 특산물인 명이나물, 부지깽이 등 산채재배기술과 현황에 대해 교육을 받고, 나리분지 현지농가 포장을 방문해 토양과 울릉도 기상과 관련된 특수 재배기술을 배워 현장에 적용해보는 교육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