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9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 개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에 출품된 다육식물들.

 

‘2019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이 개최된다.
4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양재동 aT화훼사업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돌나물과 다육식물, 선인장, 수공예화분 등 55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다육식물이 전시된다. 다육식물 대전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으면서 시상분야 확대에 따라 다양한 ‘명품’ 출품작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다육식물을 무료로 증정하며, 행운권 추첨과 경매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많은 요즘, 다육식물의 탁월한 공기정화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다육식물은 음이온 배출이 많아 치매와 우울증 예방, 전자파 차단, 이산화탄소 흡수 등 공기정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앙증맞고 화려함에 따른 관상효과로 인해 가정 및 사무실 비치용, 또는 선물용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최근 식물과 교감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는 ‘반려식물’의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다육식물 대전을 통해 다육식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고 생활 속 꽃 소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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