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오는 2022년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열린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도 괴산군 괴산읍 일원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엑스포 준비에는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시관과 농산물 판매장, 야외전시장이 마련되고, 무역 박람회와 학술행사·포럼, 체험·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도는 내년 하반기에 국제행사로 승인받을 계획이며, 조만간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015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입장객 108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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