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정읍시연합회원(회장 권동임)는 생활개선회와 함께 지난달 25~27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기후변화대응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제주도온난화대응센터를 비롯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를 방문, 기후변화대응 연구 성과 및 재배기술교육 등을 받았다.


또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 및 열대작물 재배시험포장 견학, 정읍 차나무재배와 같은 시기에 재배해서 성공하고 있는 동굴의 다원 다희연, 제주도 스위트몽키 바나나재배 농가를 방문해 차별화된 마케팅과 재배기술 등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권동임 회장은 “정읍시에서 선도농업 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지역 농업에 접목, 발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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