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4월 18일까지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 경영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중 하나로, 내년 3월까지 추진된다.


공사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해 에너지진단 전문기관과 협력해 농가의 에너지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설비별 운전 성능 및 운전 상태, 관리현황 등을 분석해 농가별 최적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


채소·화훼·과수류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거나, 돼지·닭·오리 등 가축사육업을 허가받거나 등록한 농가는 각 지자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향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신청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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