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장지회-제주감귤농협 업무협약식

 

지난 3월 27일 19개 지방도매시장법인(지방시장지회)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제주감귤농협)이  ‘산지-소비지간 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지방시장지회는 제주 감귤의 판매확대와 원가 및 유통비용 이상으로 가격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거래정보(수급현황, 가격 등) 제공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감귤농협은 제주 감귤의 안정적 공급과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출하 확대 등 상생 방안 마련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지방시장지회 박성환 회장은 “제주 감귤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에 지방시장이 앞장 설 것을 약속 드린다”면서 “제주 감귤이 좋은 가격으로 소비지에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이 자리를 개최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면서 “산지와 소비지의 협약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개 지방시장지회사는 정일청과(주), 천안청과(주), 충주중원청과(주), 청주청과시장(주), 구리청과(주), (주)인터넷청과, 수원청과물(주), 경기청과(주), 합동청과(주), (자)이리청과, 마산청과시장(주), (주)창원청과시장, 대구중앙청과(주), 대전청과(주), 대전중앙청과(주), 두레청과(주), 울산중앙청과(주), 항도청과(주), 춘천중앙청과(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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