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박지환)가 오는 10월 초에 제천시에서 제31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14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31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관련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연합회 박지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노영철 회장 및 임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개최장소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로 확정하고, 개최날짜를 조율했다.


정확한 날짜는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했으나, 10월 2일부터 7일까지 ‘2019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는 것을 감안, 제천시 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와 비슷한 시기에 충북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원활한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업무분장이 이뤄졌으며, 회의를 마친 뒤에는 대회 개최장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지환 회장은 “충북농촌지도자대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대회 개최를 통해 충청북도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똘똘 뭉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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