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대강면회(회장 홍성락)는 지난 6일 대강면 남조리에 위치한 사과농원을 방문해 전지·전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홍성락 회장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폐암수술로 입원치료중인 박노경 회원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1000여평의 과수 묘목 전지작업을 진행했다.


홍성락 회장은 “박노경 회원은 지난해 냉해, 폭염 피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영농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달 갑작스런 암수술로 농작업이 어려운 형편이었다”며 “대강면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회원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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