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선거를 통해 새로 구성된 한우자조금 임원진 모습. 사진 왼쪽부터 고재국 대의원 부의장, 송무찬 대의원 의장, 박영철 선거관리위원장, 민경천 위원장, 장성조·이희대 감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현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8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관리위원장, 대의원 의장,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민경천 현 위원장이 215표 중 117표를 얻어 당선됐다. 대의원 의장 선거에는 송무찬 현 감사가 122표를 얻어 의장직에 올랐다. 대의원 부의장으로는 고재국 씨가 추대됐으며, 2명을 선출하는 감사선거에는 장성조·이희대 후보가 선거에 등록, 무투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2년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한우농가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추진으로 한우농가에게 사랑받는 자조금으로 거듭나겠다”면서 “한우농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부하신 자조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자조금의 목적에 부합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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