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종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장이 사비를 들여 진도군 공공도서관에 농업관련 서적인 농업기술길잡이 200여권을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만종 회장은 진도군 공공도서관 신축 개관을 축하하며 농업기술길잡이 200여권을 기증하고, 지난 1월 28일 전달식을 가졌다.


주만종 회장은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선배 농촌지도자들을 따라가기에는 한없이 부족하고 부끄럽다”면서 “봉사는 순수해야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지도자회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윤선 진도공공도서관 관장은 “농업관련 서적을 기증한 농촌지도자연합회 주만종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만종 회장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검정쌀 재배기술 도입·전파에 헌신하고, 농업인 권익대변 및 지역현안 해결을 이끌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과 진도군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시사투데이가 주관·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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