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키 콤바인 및 수출ㆍ경제형 트랙터로 ‘성장한다’

이재학 부장, “연구ㆍ노력 멈추는 순간, 성장도 끝나”

올해 동양의 성장률 및 마케팅 최대 관심사 증폭

동양농기계(이천대리점)의 신기종 연전시회

 

국내 종합형 농기계 업체인 동양농기계의 신제품 전국 순회 연전시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등 순풍을 타고 있는 동양의 판매 성장률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5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관했던 2월 홍성대리점의 연전시회와 2월에 진행됐던 14개소 전국 순회 연전시회를 통해, 동양 대리점들이 어려운 농기계 시장에서도 개업(이전 확장개업)하는 대리점들이 늘어나는 등 올해 발전의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 


더욱이 동양농기계의 판매 성장에 도움을 줄 2019년형 일본 ISEKI 수입콤바인 5조(HJ5105), 6조 일반형(HJ6115), 풀옵션 6조 고급형(HJ6135), 7조(HJ7135)와 ISEKI 수입 TIER4 트랙터 75마력(TJV755), 98마력(TJV985), 그리고 일본 타 기업의 견제를 위한 올해 일본에서 출시된 ISEKI 이앙기 6조(NP60), 8조(NP80), 8조 자율주행 이앙기가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동양은 정부나 농업인들이 가장 바라는 경제형 트랙터를 출시하고 있는데, 동양의 동급 최저가 경제형 TE48 트랙터와 TE58 경제형 반값 트랙터가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3년내 맞춤형 트랙터로 4000대 이상 수출할 예정인 동시에 최근 몇 년동안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수출형 국산 대형 125마력 트랙터(TS125) 그리고 수년전부터 중경 제초 및 비료를 살포할 수 있는 승용관리기(K1) 등이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영국대표(화성, 왼쪽 두번째)

먼저 지난달 22일 강원도 양구대리점(대표 최동열)에서는 확장 이전개업식 및 연전시회를 병행했다. 동양농기계의 수리 능력이 좋아 큰 일군으로 자리하고 있는 최동열 대표의 경우에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농기계 업계에서 전문 수리 요원으로 활동했으며, 대동공업 및 동양농기계에서 수리 기사로 두루 활동하다가 수년전부터 동양농기계 대리점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양구에는 농기계 대리점이 2곳이라서 매우 귀한 대리점이다.


또한 지난달 14일 토종국산 농기계대리점으로 알려져 있는 화성(수원ㆍ시흥ㆍ오산) 광역 동양농기계대리점(대표 박영국)의 연전시회의 경우에는 집안 3대에 걸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국 대표에 따르면 부친이 일제 강점기 때부터 마차를 만들었고 지난 1998년부터 동양농기계 대리점을 운영해왔다. 박 대표는 “부친 때부터 이 지역의 농업인들을 섬겨 왔으며 오직 동양을 사랑하고 있으며 동양의 고객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일본 이세키 및 수출용 트랙터가 동양농기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동양 연전시회는 그동안 동양농기계 본사가 수년전부터 직접 운영하고 관리했던 직영 영업소가 새롭게 이천 동양농기계대리점(대표 이규수)으로 전환, 정식 대리점으로 출발했다.    


이규수 대리점 대표는 30여년간 동양농기계의 본사의 기술ㆍ영업 직원으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이천 직영영업소를 담당했던 농기계 전문가다. 특히 이규수 대표는 이천직영점으로 맡으면서 4개월도 안돼 14%의 판매성장과 꾸준한 판매로 동양농기계 지점이 2017년 최다 67%의 농기계 판매시장에 도움을 준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규수 대표는 “이천의 고향이며, 각고의 노력으로 직영점을 운영해왔다. 이젠 대리점 대표로 많은 노력하겠다”며 “24시간 서비스를 철저히 해왔으며 현재 동양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 앞으로 이세키 및 수출ㆍ경제형 트랙터 등의 인기몰이로 올해 한층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번 연전시회에 참관하는 이재학 본사 영업기획부장은 “연구와 노력을 멈추면 성장이 멈춘다. 앞으로도 항상 농업인들을 위해서 모든 곳을 점검할 생각이다. 대리점 연전시회에 김양수 부사장님이 함께 동석한다. 이는 관심을 늘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히고 “매출 신장에는 반드시 본사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최근 대리점의 개업식으로 인해서 동양의 고객들이 더욱더 안전화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양 본사 및 대리점들의 문을 항상 개방하고 농업인들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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