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이달 15일까지 지원업체 모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경기도와 함께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지원사업’ 지원업체를 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대표적 창업지원사업으로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5년 미만의 기업(스핀오프기업 포함)과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농산가공, 축산, 화훼, 전통주, 농산물 유통, IT농업,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등 농업·농식품 분야이다.


지원업체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2단계를 걸쳐 선발되며 경기도와 재단이 주최·주관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화 프로그램 및 자금지원(업체당 최대 25백만원) ▲투자유치를 위한 IR 참가지원 ▲사업화 및 경영 애로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이 있다. 


이중 사업화 자금지원은 농식품 및 ICT융복합, 농생명 분야 기술창업·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시제품 제작비용, 상품기획 및 홍보비용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경우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성적이 우수한 업체는 100억 규모의 경기도 농식품 펀드로부터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접수는 농식품창업정보망(https://www.a-startup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창업정보망과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031-659-36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경기도 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혹은 초기창업자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재단은 사업화 자금지원, 투자유치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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