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기반이 취약한 생산자단체와 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 공모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생산자단체가 일정 비율을 투자하면, 정부가 그만큼 매칭해주는 공동펀딩 역 매칭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의 정부 지원 규모는 총 25억원이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특허·실용신안·제품 등 모든 성과물은 생산자단체에 귀속된다. 생산자단체와 연구기관이 협의해 공동으로 지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정부가 벤처·창업기업에 연구개발(R&D) 쿠폰(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연구자를 선택하게 하고, 그 성과에 따라 연구비를 지원하는 벤처·창업 바우처 지원 R&D 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의 지원 규모는 17억원이다.
농식품부는 사업 평가 과정에서 서면 평가는 생략하고 발표 평가만 한다. 평가 위원은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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