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 지산면회(회장 허경환)는 지난달 25일 지산면 푸르미체험관에서 개최한 2019년 연시총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산면회는 지난 2009년부터 지산면 산하에 장학회를 결성, 영농자재 공동 구매사업을 실시하여 미래농업을 책임질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기금은 해년마다 연시총회를 통해 전달되며, 이날 조손가정 자녀 2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허경환 회장은 “지난 과거 농촌지도자 선배들은 사리사욕보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선배 농촌지도자들을 따라가기에는 한없이 부족해 부끄럽다”면서 “봉사는 순수해야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심을 버리고 농촌지도자회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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