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아파트 외벽, 베란다 등을 활용한 아파트 단지 내에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의 아파트 2∼3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아파트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빗물이용시설과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스템 설치에 지원되며, 이를 통해 텃밭에 필요한 물은 빗물에서 얻고,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보 도시농부에게는 지역 도시농업단체를 연결해 작물 재배·관리법 등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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