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PROD EXPO 2019)에서 따뜻하고 건강한 한국산 차(茶)를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동유럽 최대의 바이어 전문 행사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지역에 대한 한국산 농식품 수출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aT는 17개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통합한국관에는 차류, 음료, 주류 등 수출유망품목 및 지역특산물이 종합 전시됐다.


특히 일년 중 추운 날이 많아 따뜻한 차를 즐겨 마시는 러시아의 차 문화에 맞춰 유자차, 생강차, 홍삼차 등 한국산 차를 적극 홍보했다. 이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을 주제로 러시아 및 CIS지역의 고품질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유력바이어 발굴과 판매선 확보에 주력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올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신설하는 등 앞으로 우리 농식품의 러시아 및 CIS지역 수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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