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탁 학교급식 식재료 공공조달 시설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가 위탁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공조달 시설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산하 부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농산물 22개, 축산물 20개, 수산물 9개 납품업체를 선정하여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1차 납품업체 배정(2월 14일까지 신청 학교)은 2월 18일, 2차 납품업체 배정(2월 21일까지 신청 학교)은 2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배정이 완료되면 학교와 납품업체 간 계약을 통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 받게 된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이용 신청서 및 약정서’, ‘업체 지정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 시 학교에서 납품업체를 직접 선택하여 ‘지정’하거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업체 지정을 ‘위임’ 할 수 있다.


계약 방식은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수·축산물 부류별로 2,000만원까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납품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납품업체 중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과는 5,000만원까지 1인 견적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시내 총 1,333개 학교 중 876개 학교(약 66%)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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