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의 저력으로 역경 이겨내야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를 맞아 만복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이상기온과 농산물 가격등폭락, 수입농축산물 파고 등으로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올해도 농업여건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지금 크나큰 도전 앞에 놓여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모든 자연은 성장을 멈춘 듯하지만 나무는 추위에도 자라며 겨울에 생긴 나이테는 여름보다 더 단단합니다. 어려워져가는 농업여건을 비관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려움에 포기하지 않고 넘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간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꾸준히 성장한 농촌지도자회의 저력을 굳게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희망찬 기해년에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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