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회장 정길환)는 지난달 21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공공비축미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달라지는 농정시책 소개에 이어 시민사회교육연구소 윤혜향 소장을 초청해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으면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기해년 한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길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올 한해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회원의 역량강화 교육과 온난화에 대응한 신소득작목 도입 및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등 선진농업을 이끌어 가면서 귀농귀촌인 멘토링 활동도 더욱 활발히 해 나가자”고 전했다.


강석원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격한 인구감소, 수입개방, 농축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다시 한 번 지혜와 열정을 모아 위기에 놓인 우리 농업을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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